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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강세 대학 TOP5 (자소서, 비교과, 면접)

by 아는게 많은 사람 2025. 6. 7.

학종강세 대학 TOP5 (자소서, 비교과, 면접) 관련 사진

 

2025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전형입니다. 특히 자소서 폐지, 비교과 축소, 정규 수업 중심 평가 등 큰 변화 속에서도 학종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방향성은 여전히 뚜렷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종 전형에서 뚜렷한 성과와 노하우를 보이는 대학 TOP5를 선정하여, 자소서 유무, 비교과 반영 방식, 면접 특징 등 핵심 요소를 비교 분석합니다. 고3 수험생이라면 대학별 학종 운영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서울대학교: 자기주도성 중심, 면접은 심층 구술

서울대학교는 학종의 대표격인 일반전형을 통해 대부분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2025학년도에도 자소서는 폐지된 상태이며,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합니다.

자소서: 제출 불가 (폐지)
비교과: 동아리, 독서, 봉사 등은 참고용으로만 활용
면접: 전공 기반 심층 구술면접 (수능 이후 시행)

서울대 면접은 단순 인성 검증이 아니라 전공 관련 지식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구조로, 문항 이해력과 응용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학계열은 수학/과학 문제 풀이 기반 면접이 진행되며, 인문계열도 텍스트 분석, 논리 전개 등이 요구됩니다.

서울대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1학년 때부터 정규 교육과정 내 심화활동 참여, 교과세특 관리, 탐구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정성평가 요소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고려대학교: 계열 맞춤 평가, 면접 폐지

고려대학교는 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 등 세분화된 학종 전형을 운영하며, 다양한 수험생 유형을 수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합니다.

자소서: 제출 불가
비교과: 정규 활동 중심, 과도한 외부활동은 평가 제외
면접: 없음 (2025년부터 폐지)

고려대는 지원 계열에 맞춘 전공적합성을 가장 중시하며, 세특 속 활동에서 지원자의 학문 관심과 방향성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대학 지원자는 고교 생명과학 수업 중 실험 보고서, 발표 활동, 탐구 심화 내용을 중심으로 평가받습니다.

수험생은 학년별 주요 교과목의 세특을 중심으로 계열 적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교과 내 수행평가·탐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전통, 자소서 폐지 후 서류 집중

연세대는 오랜 기간 활동우수형 인재 선발로 유명하며, 2025학년도에도 학종 중심 전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소서는 폐지되었지만, 다양한 비교과 및 활동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충실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자소서: 제출 불가
비교과: 동아리, 세특, 교과탐구 중심 정성 평가
면접: 의대, 치대, 교육학부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시행

연세대는 특히 고교 활동의 질적 내용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자율 동아리보다는 정규 교과 연계 활동, 학교 프로젝트 참여, 주도적 탐구와 발표 경험이 매우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지원학과에 따라 학업역량과 함께 인성·사회성 등 다면적 요소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험생은 교과 세부사항을 꾸준히 관리하고, 독서·토론·탐구 주제에 일관성을 부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성균관대학교: 교과중심 서류, 면접 간소화

성균관대는 학종 전형에서 학업역량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도 자기소개서 없이 서류 기반 선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면접은 일부 학과에 한해 간단한 인성 검증용으로 시행됩니다.

자소서: 제출 불가
비교과: 수업활동, 세특, 독서 중심 평가
면접: 10분 내외 인성질문 중심, 일부 단과대만 시행

성균관대는 학종 지원자에게 전공 관련 심화 학습 경험과 태도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는 과학 탐구 실험 활동, 인문계는 교과서 밖 텍스트 활용 활동 등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성대는 비교과보다는 수업 내 활동의 '깊이'를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내신 성적 + 세특의 연결성 확보가 필수입니다.

중앙대학교: 자소서 폐지 후 논리력 중심 평가 강화

중앙대는 활동우수형 인재를 선발하는 학종 전형을 유지하면서도, 자소서 폐지 이후 학생부 기반의 논리적 사고력 평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면접형 학종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소서: 제출 불가
비교과: 정규 수업 중심, 프로젝트·체험활동 강조
면접: 면접형 전형에 한해 1:1 또는 소집단 면접 진행

중앙대의 학종 평가에서는 수험생이 어떤 질문을 어떻게 탐구했는가가 중요합니다. 단순 참여보다 탐구의 전개 과정, 자료 수집과 결과 도출 방식, 결론과 자기 성찰까지 기록된 세특 내용이 핵심입니다.

특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간호학과, AI학부 등은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전형을 운영하므로, 해당 전공에 맞는 사전 학습 경험이 서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5학년도 학종은 명확히 '자기소개서 없는 정규 교육과정 중심 평가'로 바뀌고 있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는 각각의 방식으로 학종의 본질인 잠재력, 전공 적합성, 학업 의지를 평가하고 있으며, 비교과보다는 교과 속 활동의 질과 흐름이 당락을 좌우하게 됩니다. 수험생은 지금부터라도 세특 정리, 수업참여, 독서 탐구 활동을 철저히 준비하고, 각 대학의 학종 평가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승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