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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강한 대학 총정리 (백분위, 전형, 팁)

by 아는게 많은 사람 2025. 6. 7.

 

 

정시 강한 대학 총정리 (백분위, 전형, 팁) 관련 사진

2025학년도 대입은 정시 모집 비중의 대폭 확대와 함께 수능 중심 전형의 영향력이 극대화된 시기로 평가받습니다.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 비율을 40% 이상 확대하면서,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시 준비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정시 전형을 통해 우수한 수능 성적의 학생을 대거 선발하고 있으며, 중상위권 대학에서도 수능 실점 기반의 실질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시에 강한 대표 대학 9곳을 선정하여, 대학별 백분위 기준, 전형 구조, 실전 지원 전략 팁을 총정리합니다.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수능 성적 패턴과 대학별 정시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최상위권 대학의 절대 강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정시에서도 대한민국 대학 입시의 ‘정점’으로, 매년 수능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핵심 대학입니다. 이들 대학은 대부분 수능 100% 전형을 운영하며, 선택과목 유불리 조정, 표준점수 반영 비율 등 정시 내 세부 구조가 정교하게 설계돼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에도 수능 100% 반영 전형을 유지합니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전 과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요구하며, 특히 탐구 과목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평균적으로 국수영탐 백분위 99% 이상, 상위 학과는 99.5%를 넘어야 합니다. 예컨대 의예과, 치의학과, 컴퓨터공학부 등의 경우 전국 1% 이내 수험생만이 실질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수능 100% 반영 외에도 수학 과목별 가산점 제도를 운영합니다. 자연계열에서는 ‘미적분’, ‘기하’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인문계열도 국어 성적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연세대는 최근 정시 모집 인원을 45% 이상 확대했으며, 합격선은 국수영탐 평균 백분위 98% 이상입니다.

고려대학교는 탐구 과목의 변환 표준점수 반영을 통해 문항 난이도나 과목 간 점수 유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정시 선발을 진행합니다. 수학 선택과목, 탐구 조합 등에 따라 환산점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지원자 간 미세한 점수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시 지원 팁: 이들 상위 3개 대학은 수능 전과목 고른 고득점, 탐구 과목 선택의 전략성,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기준 백분위보다 실제 수능 난이도와 환산 구조를 반영한 점수 분석이 필요합니다.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수능 실점형 우수자들이 몰리는 핵심대학

이 세 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수능 점수 실전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학교로, 고득점 실수험생에게 안정적 목표가 됩니다.

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100% 반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학과 탐구 과목의 반영 비율이 높고, 자연계열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이 실질상 필수로 작용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어 비중이 강하며, 상위학과의 합격 백분위는 97.5% 이상입니다. 특히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등 특화학과는 높은 수능 성적과 함께 전공 적합성까지 함께 반영합니다.

서강대학교는 수능 전형 반영비율이 100%이며, 탐구는 두 과목을 반영하되 평균점수를 환산해 점수 격차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다만 소수점 점수 차이로 합격이 갈릴 정도로 극한의 점수 경쟁이 발생하며, 경제학과, 경영학부, 컴퓨터공학과 등 인기학과는 평균 백분위 97% 내외가 요구됩니다.

한양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정시에 강한 대학으로, 수학 과목 반영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공과대학 지원자들은 미적분 선택 시 수학 40~45% 비중의 구조를 이용해 실점 관리가 용이합니다. 정시 합격 백분위는 학과에 따라 96~97.5% 수준이며, 최근에는 정시 모집 인원을 꾸준히 늘려 수험생의 진입 장벽이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정시 지원 팁: 이 세 대학은 과목별 반영 비율이 구조적으로 다르므로, 수학 강점자 또는 탐구 선택에 전략성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합니다. 단순 백분위보다도 환산점수 기준으로 목표대학 분석을 해야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중앙대·경희대·건국대: 중상위권의 실질적 정시 승부처

이 세 대학은 백분위 기준으로 93~96% 사이의 점수대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정시 목표 대학입니다. 이들은 모집 인원이 많고, 전형 구조가 수능 중심이기 때문에 실점형 수험생이 선호합니다.

중앙대학교는 정시에서 수능 100% 반영하며, 국어 성적 반영비중이 높은 대학입니다. 인문계열 지원자라면 국어 1등급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자연계는 수학 반영 비중이 높아 균형 잡힌 성적 분포가 요구됩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간호학과, AI학부 등 인기학과 기준으로는 평균 백분위 94~95%선이 형성됩니다.

경희대학교는 탐구 교차지원 허용, 수학/탐구 선택의 자유도 등으로 수험생의 전략적 선택 폭이 넓은 대학입니다. 특히 약학대학, 한의예과 등 특정 학과는 경쟁률과 입결 모두 상위권 수준이며, 백분위 96~97%선의 고득점이 요구됩니다. 다른 모집단위의 경우 평균 백분위 93~94% 정도에서 형성되며, 수능 성적에 비례해 실질적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에도 수능 100% 반영 구조를 유지합니다. ‘문과→이과’ 혹은 ‘이과→문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학과가 많으며, 수학·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구조가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경영학과, 수의예과, 컴퓨터공학부 등은 상위권 수험생이 몰리는 학과로, 백분위 94~96%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됩니다.

정시 지원 팁: 중앙대·경희대·건국대는 실점형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 지원 대학입니다. 백분위 기반 지원 전략, 수능 직후 이월 인원 분석, 대학별 전형 변화 체크를 통해 수능 결과 발표 이후 안정+상향 조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5학년도 정시는 수능 실점 + 선택과목 + 환산 점수의 입체적 분석력이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초고득점자 중심의 구조로 정시 최상단에 위치하며,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는 수학·탐구에 강한 수험생 중심의 실전형 대학입니다.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는 모집 인원이 많고 백분위 기반 지원이 가능하여, 수능 안정권 수험생의 전략적 거점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대학별 환산 방식, 선택 과목 가산점, 이월 인원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정시 지원 가능성을 현실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시는 단순 점수가 아닌 데이터 기반 분석력과 정보 전략이 승부를 결정짓는 무대입니다.